Saturday 15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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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24 days ago

소멸위험도시 탈출! 강원 지자체들 비상

강원도 자치단체들이 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홍천군은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 홍천군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출산·양육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에 한정되어 있던 출산장려금은 모든 출생아로 확대하고 지원을 대폭 인상한다. 기존 20만원인 첫째아이 출산장려금을 200만원, 둘째는 50만원에서 300만원, 셋째는 15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또한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자에게 필요한 경우 출산축하물품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청년층의 대도시 전출로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으로 소멸위험 도시에 포함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인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첫째 아이 출산부터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저출산 관련 대책을 강화한다. 횡성군은 출산과 산후 회복 등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군 출산장려금 및 셋째아 이상 자녀학습비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0월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다자녀 가정 위주 지원책을 내년 1월부터 첫째 아이 출산 가정으로 확대한다.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산모에게는 출산 때마다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횡성군은 첫째아 2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108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춘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전담조직(TF)을 만들기로 했다. 춘천시는 최근 춘천시장 직속의 TF 구성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조직 구성 검토에 들어갔다. 춘천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현상이 지역의 생산인구 감소로 이어져 경제 규모가 축소되고 심각한 사회불균형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돼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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