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6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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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5 days ago

문보영 시인 “브이로그 운영 3개월째… 독자와 문학 잇는 다리 됐으면”

문보영 씨(26)가 유튜브 채널 ‘어느 시인의 브이로그’를 운영한 지 3개월째다. 최근 영상은 부유한 인근 동네를 구경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고급스러운 주택엔 ‘남의 현실’,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인형뽑기 기계 속 눌려 있는 인형들엔 ‘나의 현실’이라는 소제목이 달렸다. 호기심을 돋우는 영상 제목 ‘반려돈의 목욕’은 돼지 인형을 씻기는 장면을 가리킨다. “‘보영아, 낙엽 떨어진다. 시 써’, 친구들이 이래요(웃음). 시인이 꼭 그런 사람은 아니란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2일 만난 문 씨는 시인의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이 동영상이 독자와 문학의 거리를 좁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인이라곤 김소월 한용운 같은 교과서 문인들밖엔 몰랐던 그는 대학에서 문예창작 수업을 듣고 시에 빠졌다. “다이애건 앨리(‘해리 포터’에 나오는 마법사들의 상점으로 벽돌을 두들기면 상점이 나온다)를 만난 거예요. 우연히 듣게 된 강의가 나를 ‘시’라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안내한 거죠. 시가 그렇게 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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