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5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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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 8 days ago

복어·붕장어 대잔치 … 도시어부 장흥 감성돔 낚시 실패 (ft.정성화·황치열) [종합]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도시어부 장흥 낚시 둘째 날 역시 최악의 조황 이 펼쳐졌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 에서는 게스트 황치열, 정성화와 함께 전남 장흥으로 낚시를 떠난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시어부 PD는 황금배지 기준을 설명했다. 감성돔 46cm 이상을 잡아야 황금배지를 얻을 수 있었다. 도시어부들은 이른 새벽부터 출조를 준비해 낚시를 시작했지만 1시간 동안 감성돔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때 이경규에게 입질이 왔다. 이경규가 잡은 것은 감성돔이었다. 이경규는 내가 이경규다 며 용왕님, 우리 아버지 고맙다 고 무릎을 꿇고 오열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감성돔의 길이가는34cm로 황금배지 기준에는 미달이었다. 이후 이덕화는 양식장을 탈출한 광어를 잡았다. 이덕화는 개망신 당하고 있다 며 어이없어 했다. 이경규는 이에 알레스카의 저주다. 총 쏴 죽인 알레스카 광어의 저주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 역시 광어를 잡았다. 그 와중에 황치열은 용치놀래기를 잡고 기뻐했다. 알고 보니 용치놀래기도 아닌 노래미였다. 노래미 있는 곳에 감성돔이 나온다 는 조언을 들은 직후 또 입질이 왔다. 이번에도 노래미였다. 오후 1시 50분. 장흥 마지막 낚시가 시작됐다. 곧바로 이덕화에게 입질이 왔지만 복어였다. 복어만 계속 잡히던 와중, 이경규는 왔다! 진짜다 고 외쳐 기대감을 높였다. 붕장어였다. 이후로도 복어·붕장어 대잔치가 벌어졌다. 이덕화는 잡고기 잔치다 며 잡은 복어들을 바다에 던져 방생했다. 그 사이 옆배에서 무려 47cm의 감성돔을 잡았다. 특히 카고로 잡았다는 말에 도시 어부들은 쓴맛을 삼켰다. 이경규는 비싼 덮밥을 쓰는데 왜 안 잡 히냐 며 읊조렸다. 10분을 남겨두고, 이경규에게 대물 감성돔이 잡힐 조짐이 보였다. 막판 역전골이 터지는 것일까. 모두의 기대감이 쏠렸다. 복어였고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졌다. 결국 장흥 낚시가 종료했다. 이경규는 13시간동안 시간을 주셨는데 한 마리도 잡지 못해서 죄송하다. 우리는 바보다 며 소감을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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