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1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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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5 days ago

[정도언의 마음의 지도]마음속 심연 ‘잠수함’처럼 들여다보기

누구나 귀가 있습니다. 귀가 있으니 듣습니다. 들은 것은 뇌가 최종 처리해서 반응과 대화가 이어집니다. 주로 말이지만 눈빛, 행동처럼 비언어적으로도 표현됩니다. 듣고 말하기는 정신분석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문명사회의 기반이 듣고 말하기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특히 듣고 말하기의 시작인 듣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듣기와 분석적 듣기는 어떻게 다를까요. 일상적 관계에서의 듣기는 바다 위의 배와 같이 해수면 위를 항해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소통합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바를 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석적 듣기는 잠수함과 같습니다. 수면 밑에 무엇이 있고 어떤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핍니다. 물론 물밑에만 계속 있지 않고 의식의 세계인 해수면과 무의식의 세계인 깊은 물 사이를 왕래합니다. 분석의 과정은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피분석자)이 힘을 합쳐 읽어내는 겁니다. 분석의 목적은 적응적인 방법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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