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6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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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10 days ago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0년 은퇴하겠다”


서정진(사진) 셀트리온 회장이 오는 2020년 말 은퇴를 선언했다.

서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은퇴 후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길 계획”이라며 “아들에게는 이사회 의장을 맡기고 회사의 미래를 고민하는 역할을 하도록 해 소유와 경영이 분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램시마SC’를 내세워 글로벌 직판체제를 구축하고, 올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 케미컬(합성의약품) 수출 등을 계획 중”이라며 “1400조원 규모의 세계 제약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피하주사로 만든 제품이다. 지난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허가를 신청해 이르면 올해 10~11월 허가가 예상된다. 서 회장은 램시마SC 허가와 시판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 회장은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해 램시마SC부터 해외 직판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해외에서 판매를 대행하는) 유통 파트너사의 수수료율이 평균 40%에 달하는 만큼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직접 네덜란드 주재원이라는 직책으로 몇십 개국을 돌며 직판체제 구축을 준비해 왔고, 이제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특히 직판체제 구축은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로 나가는 고속도로를 놓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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