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8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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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ews - 11 days ago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85조원 ‘부동의 1위’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메모리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13%가량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5.9%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는 매출 순위 3위와 함께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38.2%를 기록해 10대 반도체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을 늘렸다. IT 자문기관 가트너는 7일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지난 2017년 대비 13.4% 성장한 4767억달러(약 533조원)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가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7년 31%에서 지난해 34.8%로 증가하면서 최대 부문으로 자리를 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매출로 약 759억달러(약 85조원)를 기록, 점유율 15.9%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26.7% 증가했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매출액 364억달러(약 41조원), 시장 점유율 7.6%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의 경우 38.2%를 기록하며 전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는 지난해 27.2%의 매출 성장과 3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동시에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낸 셈이다. 이는 지난해 4 4분기를 제외한 연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D램의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가트너 측은 설명했다. 다만 메모리 부문에서 낸드 플래시는 지난해 공급과잉으로 인해 평균 판매단가가 하락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SSD 도입률 증가와 스마트폰 콘텐츠 증가에 힘입어 6.5%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가트너는 올해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부문에서의 성장세 둔화와 업계 순위 변동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제한적 성장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메모리 공급업체의 경우 중국의 신규 업체들의 시장 진입에 따른 공급 과잉과 마진 압박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공급업체들은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엔드포인트,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트너의 앤드류 노우드 부사장은 올해는 지난 2년과는 매우 다른 시장이 될 것 이라며 메모리는 이미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시작돼 전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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