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8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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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7 days ago

‘67억 사나이’ 이재원, 공격력 비슷…양의지와 수비력 차이



이재원(31)은 지난해 12월 10일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21억원, 연봉 48억원 등 총액 69억원에 SK 와이번스와 FA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엄청난 금액이 모두가 놀랐다. 몸값 거품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이재원의 공격력부터 보자. 이재원은 인천고 시절부터 대형 포수로 주목을 받았다. 2006년 SK에 1차 지명됐다. 계약금은 2억5000만원이나 됐다. 동산고 좌완투수 류현진(32)을 제치고 뽑힐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입단 첫해 23게임에 나와 48타수 15안타, 타율 0.313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공격력이었다. 2007년에는 66게임에 나섰다. 108타수 36안타, 타율 0.333을 올렸다. 홈런도 3개를 기록했다. 2008년에는 66게임에 나서 146타수 36안타, 3홈런, 타율 0.315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24게임밖에 뛰지 못했지만 32타수 11안타 타율 0.344로 고타율은 유지했다. 2010년에는 16경기 출장에 그쳤다. 좌완투수 상대 대타로 주로 활동하던 시절이다.

2010시즌을 마친 뒤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2012년 9월 전역한 뒤 16경기를 소화했다. 2013년부턴 포수 마스크를 자주 썼다. 69경기에 나와 226타수 57안타, 타율 0.252에 그쳤다.

2014년에는 타자로 급성장했다. 120게임에 출전해 412타수 139안타, 12홈런을 때렸다. 첫 100안타, 첫 두자릿수 홈런 기록이다. 83타점까지 기록하며 타율 0.337을 올렸다.2015년에는 140경기까지 출전했다. 첫 100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3년 연속 100안타,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7년 114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도 0.242로 급전직하했다.

그러나 예비 FA신분이던 지난해 130경기에 출전했다. 134안타, 17홈런을 쳤다. 42타점, 32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0.329를 회복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원은 13시즌 동안 2691타수 798안타, 타율 0.297를 기록했다. 87홈런, 456타점, 322득점을 올렸다. NC 다이노스 양의지(32)의 통산 타율 0.299에 비견되는 공격형 포수라고 할 수 있다.

수비력을 보면 지난해 포수로 119경기에 출전해 846.2이닝을 책임졌다. 실책이 11개나 됐다. 수비율은 0.987을 기록했다. 양의지의 경우 실책 3개에 수비율은 0.996이었다. 이재원의 도루저지율은 20%에 불과했다. 양의지의 37.8%에 비해 많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올해 개선점이 뚜렷이 드러난 셈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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