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3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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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2 days ago

양승태, 11시간 넘겨 피의자 조사 종료…자정 전 귀가

‘사법농단’ 의혹 사건의 정점인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11일 검찰 출석 11시간을 넘겨 조사를 마쳤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8시40분에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된 조사는 11시간10분가량 진행됐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자신이 답한 내용이 담긴 검찰 조서를 꼼꼼히 살펴본 후 자정 전에 귀가할 예정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및 법관 인사 불이익 등 각종 사법농단 의혹의 최고 책임자로서 개입 및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날 조사는 사법농단 의혹 중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관련 혐의부터 시작됐다. 오후 4시께부터는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불리는 판사 부당사찰과 인사 불이익 관련 혐의에 관해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강제징용 소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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