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6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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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 4 days ago

[아무튼, 주말] 연희동 20년 숲길 산책… 난 산지기가 됐네

고향을 떠나 서울에 온 지 70여 년이 된다. 아이들과 나눈 얘기다. 태국서 이민 온 사람이 태국 태씨가 되고, 처음 정착한 고장의 이름을 따 영등포 김씨로 호적에 등록한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는 서대문 김씨가 맞겠다면서 웃었다. 4대가 서대문에서 시작해서 서울과 미국·독일 등으로 흩어졌으니까 그런 생각을 할 만도 하다. 나는 더욱 그렇다. 봉원사 아랫동네에서 40여 년을 살다가 연희동으로 와서도 20여 년을 보냈다. 여기서 생애를 마치게 될 것 같다.연희동을 거처로 선택한 데는 두 가지 뜻이 있었다. 집 뒤 야산이 산책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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