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2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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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11 days ago

치료 넘어 군중까지 잠재우는 ‘마취의 시대’

로랑 드 쉬테르 지음/김성희 옮김/루아크/1만3700원마취의 시대/로랑 드 쉬테르 지음/김성희 옮김/루아크/1만3700원마취제의 발명은 인류 의학의 혁신이었다. 그 이전까지 수술대에서의 고통은 어떤 의사도 배겨낼 수 없는 장애물이었다. 그 당시 수술의 고통은 말 그대로 고문이었다. 수술받는 동안의 비명과 몸부림은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끔찍한 일이었다. 마취제의 발명은 그런 근심거리를 없애주었다. 이후 의사들은 평온한 수술실에서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의술을 펼칠 수 있었다. 마취제는 의사와 화학자들의 노력 속에서 진화를 거듭했고,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까지도 평온하게 했다. 저자의 주장은 인간 정신의 마취, 즉 흥분하기 좋아하는 군중을 잠재우는 정치적 의미의 마취로 이어진다.철학자이자 법의학자인 저자 로랑 드 쉬테르(Laurent De Sutter사진)는 현대 사회를 마취의 시대라고 했다. 저자의 이야기는 수술대의 고통으로 운을 뗐지만 현대 정치 이론까지 확장된다. 현재 브뤼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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