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8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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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7 days ago

검찰 들어간 지 14시간 만 집으로 간 양승태… 수일 내 다시 소환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1일 오후 11시55분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고 검찰청사를 나왔다. 이날 오전 9시쯤 검찰 청사에 도착한 지 14시간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40분쯤까지 11시간10분가량 조사를 진행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변호인과 함께 3시간가량 조서를 검토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검찰 수사에 편견과 선입견이 있다고 보는가 조사에서 충분히 설명했는가 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차에 올랐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과 법관 인사 불이익 등 각종 사법농단 의혹의 최고 책임자로서 개입,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날 조사는 사법농단 의혹 중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관련 혐의와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불리는 판사 부당사찰과 인사 불이익 관련 혐의가 주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빠른 시일 내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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