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0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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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9 days ago

[포토뉴스] 전통방식으로… 우리 것 지켜가는 고집스러운 손길

지리산을 병풍처럼 두른 경남 함양군 금계마을의 한 허름한 농가. 녹슨 양철 굴뚝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른다. 새벽에 시작한 작업은 동이 환하게 튼 지금이 한창이다. 전통방식으로 옻 진액을 채취하는 작업실에 들어서니 옻나무 타는 냄새와 열기가 가득하다. 옻나무에 칼집을 내고 뜨거운 열을 이용해 진액을 대롱에 받아내는 전통방식인 화(火)옻 채취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오늘도 작업은 새벽 5시에 시작했어요. 세 명이 한 조를 이루어 12시간 일하면 옻 진액 1.5kg 정도가 모입니다. 작고하신 아버지께 서른 살에 처음으로 일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올해로 벌써 28년이나 됐네요. 옻 진액으로 더럽혀진 작업복을 입은 안재호(58) 사장이 기계적인 손놀림으로 옻나무에 칼집을 내며 허허 웃는다.안재호 씨가 옻 나무밭에서 나무를 채취해 지게에 지고 옮기고 있다.안재호씨가 채취한 옻 나무를 지게에 지고 작업실로 옮기고 있다.옻 나무 밭에서 안재호 씨가 전기톱과 낫을 이용해 나무를 채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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