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8 January 2019
Home      All news      Contact us      English
fnnews - 6 days ago

대낮인데도 하늘이... 미세먼지 공습 시민들 답답함 호소

미세먼지가 심해 대낮인데도 하늘이 늦은 오후같은 느낌이다. 일요일이라 (외출을 많이 해도 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다. 오늘은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려고 한다.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최악의 미세먼지로 외출을 자제하겠다는 시민들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영동,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시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경계심도 커진 상황이다. 시민들은 주말임에도 미세먼지를 우려하면서 외출을 자제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 시민들은 안개가 낀 듯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최모씨(33)는 주말을 맞아 대청소를 하려고 했지만, 창문을 열기가 망설여진다 며 되도록 환기를 자제하면서 청소를 할 계획 이라고 했다. 포털사이트 댓글에도 포근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니, 차라리 맑을 때가 그립다 , 실내에서도 공기청정기가 계속 돌아간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이 이날 미세먼지를 이유로 운영을 중단하는 등, 지자체도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 가평 양평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화력발전은 이번 조치에 따라 출력이 80%로 제한된다. 수도권 3개 시도에는 도로청소차를 최대 786대 투입해 도로를 청소하고,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야간 물청소를 한다. 다만 휴일인 점을 고려해 행정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의 2.5t 이상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은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일부 시민들은 이 같은 조치가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을 지 회의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김모씨(32)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중국이라고 하는데, 국내 요인으로만 돌리는 느낌 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시민은 우리나라에서 저감조치를 시행해 봤자, 소용이 없지 않나 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Related news

Latest News
Hashtags:   

대낮인데도

 |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