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7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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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4 days ago

수출까지 위축… 국책연구기관도 한국 경제 우려



국책 연구기관조차 한국 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생산, 소비, 투자 등 내수 부진에 이어 그나마 선방하던 수출마저 위축될 것이라 전망했다.

KDI는 13일 내놓은 ‘경제동향 1월호 에서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수출도 위축되는 등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에 따르면 우리 경제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둔화했다. 경기 하강세에 대한 표현도 달라졌다. 지난해 11월엔 ‘전반적인 경기는 다소 둔화된 상황’이라고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고 12월에는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를 견인했던 수출 위축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1.2%를 기록했다. 전월(4.1%)에 비해 5.3% 포인트 줄었다. 석 달 만의 감소 전환이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데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수출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것이 KDI의 판단이다.

KDI는 “소매판매액의 증가 폭이 축소되고 투자 감소폭은 확대되는 등 내수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라고 봤다.

고용지표도 좋지 않았다.
KDI는 “일부 서비스업 부문의 고용 증가에 따라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전월보다 크게 확대됐다”면서 “그러나 제조업의 고용 부진은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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