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3 Jun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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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금빛내렴의 성화 묵상] 스스로 낮춰 더 높아진 이


본인과 아들, 손자들이 다 화가여서 이름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화가의 그림이다. 한데 누가 주인공일까. 한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크기로 보아 앞 오른쪽 인물들이 중심인 듯하나 아니다. 저 멀리 중앙 왼쪽 다른 이들과 겹치지 않게 서서 얘기하는 이, 세례자 요한이다. 그는 오른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 왼손을 뻗어 손바닥으로 누군가를 향하고 있다.

그 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화면 중앙 윗부분에서 온화한 얼굴로 서 있는, 하늘색 옷의 예수 그리스도가 보인다. 사양해도 자신을 낮춰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았던 분. 요한은 그분의 샌들 “끈을 풀 만한 자격도 없고”라며 자신이 메시아가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그분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며, 자신의 제자 두 명이 그분을 따라가도록 했다.(요 1:27∼40)

하지만 그림 속 군중의 시선은 예수에게 있지 않고 여전히 요한을 향하고 있다. 그때 그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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