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3 Jun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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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아내도 妻兄도 모두 작가… 내 직업은 讀者입니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탕누어 지음|김태성·김영화 옮김글항아리|488쪽|1만9500원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선 대만의 인문학자인 저자의 집안부터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는 타이완의 프랑수아즈 사강 으로 불리는 여성 소설가 주톈신(朱天心)의 남편이고, 비정성시(悲情城市) 등 허우샤오셴 감독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던 주톈원(朱天文)의 제부(弟夫)다. 온통 작가로 가득한 집안이지만, 정작 그는 자기 책상이 없어서 매일 아침 단골 카페로 나가 온종일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한다. 열독 이야기(閱讀的 故事) 라는 원제가 일러주듯, 작가가 읽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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