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7 Apri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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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ago

박근혜·최순실, 내달 피고인석에 나란히 선다


592억원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65·왼쪽 사진) 전 대통령 재판이 다음 달 2일 시작된다. 5·9 대선보다 일주일 빠른 시점이다. 당초 대선이 끝난 뒤 첫 재판이 열릴 거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재판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신속한 심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재판 기일을 이날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2일 오전 10시에 연다. 준비기일은 검찰이 공소사실을 낭독하고 박 전 대통령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순서로 진행된다. 수사 단계부터 박 전 대통령을 변론했던 유영하·채명성 변호사가 법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추가로 선임계를 낸 변호사는 없다.

박 전 대통령은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40년 지기’ 최순실(61·구속 기소·오른쪽)씨와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받게 된다. 제3자 뇌물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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