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5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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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ago

“기수·서열을 생명으로 아는 조직인데…” 檢 줄사표 현실화?

19일 청와대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인사 발표를 지켜보는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은 차갑게 가라앉았다. 검사들은 TV에 시선을 고정한 채 “지금은 바쁘지도 않다. 뭘 할 게 있겠나” 하는 반응이었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돈봉투 만찬’ 감찰을 직접 지시했을 때 화급했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국정농단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공소유지를 위해서도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자리는 한시도 비워둘 수 없는 중요 보직이라는 점,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외압에 굴하지 않는 검사였다는 점 등은 따로 해석이 필요 없었다. 다만 검사들은 단 4명의 인사명령 속에 숨은 의미를 얼른 이해했다.

윤 지검장은 현재 검사장급 인사들 가운데 막내 기수(22기)보다도 후배다. 여러 단계를 뛰어넘어 검찰 빅2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에 23기를 발탁한 것은 그보다 선배인 검사장들에 대한 압박 메시지라는 게 검찰 내부 중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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