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3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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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여금미의 시네마 패스워드] ‘덩케르크’… 세 겹 시간 속에 되살린 기적


밑면이 살짝 오목하게 패인 오각형 모양의 프랑스. 그 오각형의 맨 위 꼭짓점에 위치한 최북단의 작은 항구도시, 덩케르크. 차가운 북해와 마주한 ‘땅끝마을’일 뿐, 이렇다 할 관광명소나 특이점도 없고 심지어 발음하기조차 까다로운 이 도시의 이름이 역사에서 유명해진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초입에 벌어졌던 대규모 영국군 철수작전 때문이다.

유럽 대륙으로 파병되었던 33만명의 영국군과 프랑스군은 나치 독일군의 맹렬한 공격에 밀려 덩케르크라는 꼭짓점에서 포위되고 만다. 윈스턴 처칠은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불가능해 보일 만큼 대담한 작전 명령을 내린다. 일명 ‘다이나모 작전’이다. 1940년 5월 26일부터 약 일주일간 독일군의 폭격을 뚫고 도버 해협을 통해 대부분의 군인을 영국으로 귀환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훗날 ‘덩케르크의 기적’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20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는 이러한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다크나이트’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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