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1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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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세태기획] 직장 내 우울증… 사표 내는 2030


대기업 유통업체에서 5년 동안 근무했던 김모(29·여)씨는 지난 3월 사표를 냈다. 우울증 때문이었다. 김씨는 17일 “부서 분위기가 억압적인데 선배가 욕도 수시로 했다”며 “비전까지 보이지 않아 우울감이 컸다”고 말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할 생각에 심장이 조여 왔다. 사무실에 들어서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입사 1년 만에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우울증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견뎌보려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증상은 더 심해졌다. 김씨는 결국 살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젊은 직원들이 직장 내 우울증 때문에 회사를 떠나고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청년실업난 속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회사를 그만둘 정도로 심각하다.

대기업 건설사에 재직 중인 임모(30)씨는 다음 달 근무를 마지막으로 3년간 일했던 회사를 떠난다. 가족과 떨어진 채 해외에서 장기간 근무하다보니 우울감이 커진 탓이다. 임씨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했다”며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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