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8 Jul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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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조금 더 버티면 이긴다 국정원 마티즈 사건 임 과장 휴대전화 복원




지난 2015년 7월 자살로 추정됐던 ‘국정원 마티즈 사건’ 당사자인 임모 과장의 휴대전화와 문자, 통화 내용이 복원돼 공개됐다. 임 과장은 숨지기 직전 사건을 은폐 하려던 흔적과 임 과장이 자의적으로 파일을 삭제했다는 유서 내용이 윗선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정황이 다수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JTBC 뉴스룸은 2015년 발생한 ‘국정원 민간인 사찰 의혹’이 제기된 이탈리아 스마트폰 감청 프로그램을 국내로 들여온 국정원 실무자 임과장의 휴대전화의 문자와 통화 내용으로 복원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처음 불거진 2015년 7월6일 저녁 임 과장의 통화 목록엔 나나테크 허손구 이사가 등장한다. 임 과장은 국정원 동료 직원인 이모씨에게 “허 이사가 급하게 전화달라고 한다. 시스템을 오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시스템 포맷이나 덮어쓰기로 추정돼 은폐 시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JTBC는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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