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3 Augu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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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ays ago

말괄량이 삐삐를 기억한다면... 반가울 소설

북유럽에 대한 망상과 환상이 있다. 너무 춥고 평화로운 걸 제외하면 모든 게 좋은 나라 혹은 나라들. 디자인,복지, 치안, GNP 등등. 죄다 좋아 보인다. 이민을 간다면 혹은 노년을 보낼 나라를 고를 수 있다면 북유럽으로 하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 같은 게 있을 리 없다. 막연한 동경이다. 내 부모 세대가 미국을 동경했듯 나는 북유럽을 동경한다. 그 막연한 부러움의 시작은 말괄량이 삐삐 다. 어린 눈에도 삐삐가 미국 사람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삐삐라는 이름부터 그렇지 않은가. 미국풍이 아니었다. 거기에 행동거지는 너무 제멋대로다. 원래 어린이 프로그램 주인공들이야 어른들 말 고분고분 들어서야 인기가 없는 법이지만 삐삐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어선 캐릭터였다. 예측불가능함으로 꽁꽁 뭉쳐진 아이였다. 그런 애가 어딘가에 산다면 미국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삐삐가 미국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당시 나에게는 미국인이 아닌 최초의 서양인 캐릭터였기에 무척 신기했다. 미국 아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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