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5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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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s ago

[단독인터뷰] 김태호 PD는 왜 넷플릭스를 만났을까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본·방·사·수 해석하자면 ▶제 시간에 ▶TV로 본다는 말 이다. 사수 (죽음을 무릅쓰고 지킴)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의 대중을 향한 독려 또는 애청자들의 프로그램을 향한 의리 정도의 차원에서 자주 쓰여지는 이 말은, 가수로 치자면 MP3를 넘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음원을 USB에 넣어 파는 시대에 CD를 들어달라 고 말하는 셈이 되겠다. IT 강국에, 저마다 손에 최첨단 기기를 들고 다니는 대한민국임을 감안하면 애처롭고 뻔뻔스럽기 까지 한 본방사수 라는 단어에, 바로 방송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낡은 인식이 담겨 있다. 방송국은 시장이다. 아니 재래시장이다. 손님이 많이 와서 물건을 사가야 함은 당연한 일. 사람들이 배달 이나 직구 , 산지 직송 을 택한다면 존재의 이유가 사라지고 만다. 그런데 힘겹게 시청자를 붙잡고 있는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방송사들은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거나 따라가긴커녕 여전히 편성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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