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2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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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의 사물극장] [12] 보르헤스 첫 시집에 가득했던 부친의 교정 흔적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1899~1986)는 자신의 운명이 읽고 꿈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낙원은 정원이 아니라 도서관이라고 상상했고, 1937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립도서관 사서로 시작해 훗날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 관장을 지냈다. 노년에 시력을 완전히 잃었을 때조차 책 읽어줄 사람을 구했다.보르헤스를 세계문학사에서는 거장으로 꼽지만 그는 늘 자신을 부끄러워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 모든 사람 중에 당신은 왜 하필 보르헤스가 되었나요? 라고 물었을 때, 그는 보르헤스가 된 게 놀랍고 부끄러워요. 다른 어떤 사람이 되려고 많은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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