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4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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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첫 수업은 휴강입니다 교수님이 왜 이러실까?

인문학 열풍이 2010년부터 대중에게 끊임없이 불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삶의 밑단을 단단히 메고 있다. 최근에는 철학, 역사, 문학, 미술, 문화 등 인문학과 예능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나온다. 이것에 따라 보이는 반응도 가지각색이다. 딱딱하고 난해한 인문학을 알기 쉽게 대중에게 접근한 것이 보기 좋다는 의견과 오히려 상업성과 결합한 인문학의 대중화는 인문학의 사멸을 초래할 것이다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인문학을 중요시 하면서 왜 대학은 하루가 멀다하고 문학, 철학, 사학, 예술 등 인문학 관련 학과를 폐지하는 것일까. 사실 언어 공부를 비롯해서 대학에서 학문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양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틀을 만드는 작업 입니다. 학문을 하는 틀이자 인간과 세상을 보는 틀을 세우는 것이죠. 쉽게 말하면, 향후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고, 그것을 빼서 쓸 수 있도록 지식을 분류해 꽂을 책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27~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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