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3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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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ago

태안반도는 2007년, 그 날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몸이 기억하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자전거나 피아노를 배운 적이 있는 사람은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도 몸의 기억을 따라 페달을 밟고, 건반을 누르게 된다. 그러면 모래나 바다에게도 기억이 있을까? 만약 있다면 태안반도는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을까?
태안반도는 2007년 12월 7일 1만2천547㎘ml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해안선 375㎞와 인근 101개의 섬에 오염피해를 입은 기억이 새겨져 있다. 시커먼 기름에 덮여 바다도, 모래사장도, 양식장도, 해안선 따라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던 사람과 모든 생명들이 숨을 쉴 수 없었다. 기름의 검은 빛깔이 숨통을 옥죄일 때 태안반도를 살리기 위해 사람들이 움직였다. 백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나서서 기름을 걷어내고, 바위를 닦고, 온몸에 기름이 묻어 날지 못하는 새를 씻기고 먹이를 챙겨주기 시작했다. 기름 때문에 파도가 쳐도 파도소리가 안 들리는 처절한 풍경
그리고 흐른 십년. 이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림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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