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2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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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속내 알 수 없는 北… 안보리 제재에 ‘공화국’ 대신 아태평위 성명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에 반발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위) 명의로 성명을 냈다. 안보리 차원의 제재가 나올 때마다 정부나 군사 기관에서 최고 수위로 성명을 냈던 이전과 다른 행보다. 아태평위는 북한 노동당 외곽기구로, 이번 성명은 과거보다 낮은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아태평화위는 14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썩은 그물보다도 못한 제재가 무서워 주춤하거나 할 바를 못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라며 “극악한 제재결의 조작은 우리로 하여금 믿을 것은 오직 자기 손에 틀어쥔 자위적 핵무력 뿐이며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병진의 한길로만 나아가려는 불변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 쓰인 표현들은 북한의 평소 모습대로 강경했다. “미국놈들을 미친개처럼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 “남조선괴뢰들은 동족의 껍데기를 쓴 미국의 개” “미국의 제재소동에 편승해 새망을 떤 일보의 섬나라 족속들” 등 통상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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