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1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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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ays ago

아침을 여는 시 / 금강천 3 -백로

금강천 3 -백로김태원 어스름 저물녘,흐느적거리는 풀잎 사이로한 무리의 새떼들이 낮게 난다가뭄에 지친 강은어줍은 물살만길게 비닐이랑처럼 늘어뜨리고가난한 도심의 비둘기들은 서둘러다리 밑으로 귀가한다꾸역꾸역토악질을 해대는 강여울-종일,빈 낚시만 드리우던 늙은 백로 하나가움직임이 둔한등 굽은 외눈박이 물고기를천천히 내려다보고 있었다△시집 ‘무심강변에서의 일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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