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4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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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색과 삶] 색깔 없는 대학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전국 각 대학이 일제히 수시모집에 들어갔다. 대학 특색이 약하다보니 수험생은 일부 지방 거점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도권 대학으로 몰린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대학 색깔이 비교적 분명했던 때가 있었다. 공대, 상대, 미대, 인문대와 같이 특화된 명문대학들이 언제부터인가 백화점처럼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서열 중심으로 바뀌었다. 양적 팽창을 거듭해 온 우리나라 대학은 특유의 색깔이 점점 약해져버렸다.

학문연구와 인재양성이 대학의 핵심 이념이다. 대학 심벌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색깔을 가진 건학 이념을 담고 있다. 가장 흔한 파랑 계열의 대학 심벌은 바다와 하늘의 색으로 젊고 지적인 이미지를 준다. 그래서 학문 탐구와 진리, 영원한 발전을 상징한다. 파랑은 대학이 지향하는 지성에 안성맞춤이다.

활기와 정열을 상징하는 붉은색 계열은 진취적 기상과 도전정신을 강조한다. 최근에 심벌을 새롭게 도입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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