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9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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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ago

[값싼 식탁, 비싼 대가] 팜오일과 맞바꾼 열대우림… 동물은 멸종, 사람은 호흡기 질환


수십년을 지켜온 나무들이 잘려나간 자리에는 어린 묘목이 줄지어 심겨 있었다. 그린피스 인도네시아 지부에서 활동한 잠자미(36)씨는 “고무나무를 베고 돈이 더 되는 팜나무를 심은 자리”라며 “앞으로 볼 것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펠랄라완 지역 팜오일 농장으로 향하는 길. 팜오일 농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었다. 기자가 탄 차의 맞은편에는 팜나무 열매인 ‘생과송이(Fresh Fruit Bunch)’를 가득 실은 트럭이 5분에 한 대꼴로 지나갔다.

팜오일과 맞바꾼 물과 공기

펠랄라완 팜오일 농장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사는 스마디(38)씨는 “1996년 팜오일 농장이 조성되면서 물을 구하기 어려워졌다”며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깐질(사슴의 일종)도 사라져서 힘들다”고 했다.

깐질은 이곳 주민들이 쉽게 사냥해 먹을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스마디씨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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