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9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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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ago

[이호분의 아이들 세상] 어린이 도벽


아이들은 심리적인 불편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도벽이나 거짓말 등으로 자신의 심리상태를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

C는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아이다. 최근에 문방구나 친구 집에서 작은 물건을 몰래 집어오는 등 갑자기 도벽이 생겼다. C의 부모는 처음 당하는 일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었다.

C의 가정은 맞벌이 가정이어서 C는 주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여느 할머니들처럼 C의 할머니도 손녀에게 정성을 들였고, C도 할머니를 좋아하고 따랐다. 하지만 할머니는 며느리에게는 매운 시집살이를 시켰다. C의 엄마는 원래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고 자기 주장을 못하는 편이어서 시어머니로부터 일방적인 시달림을 당하면서도 속내를 드러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던 C의 엄마가 몇년 전 암 선고를 받았다. 그 순간 지난 세월의 설움이 밀물처럼 몰려왔고, 자신이 암에 걸린 것도 시어머니에게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단정했다. 반란이 시작됐다. 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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