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3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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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s ago

[반구대 칼럼] 세월은 가도...

가을이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높고 푸른 하늘 위로 문득 그리운 얼굴이 흐른다. 아득한 기억 저편에 서있는 ‘그 사람 이름은 잊었다.’ 얼굴도 아련하다. 다만 ‘그 눈동자 입술’만 남았다. 박인환 시인의 즉흥시에 이진섭의 멜로디. 가을을 닮은 목소리의 주인공, 박인희가 부른 ‘세월이 가면’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것”이라는 짧고 외로운 문장 앞에 ‘가고, 남는’ 두 동사 사이에서 인생은 그저 힘겹게 머뭇거리다, 사랑은 겨우 몇몇 추억으로 남는다. 그 조차도 언젠가 지워질 것이다. 사랑이 거닐던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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