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7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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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사설] 청와대, 진정성 갖고 협치 실천해야

김명수 차기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를 계기로 청와대와 여당이 협치 가능성을 다시 모색하고 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 및 여·야·정 상설협의체 방안을 논의했다. 귀국하는 대로 여야 대표들을 만나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이번 기회에 야당의 협조 없는 국정수행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부르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 출범 직후 협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장관 인선과 탈원전·최저임금 인상 등정책추진 과정에서 협치는 실종됐다. 청와대는 높은 지지율을 믿고 ‘마이웨이’를 외쳤고, 야당은 선거패배로 흩어진 당을 정비하면서 선명성 부각에 주력했다. 국회 운영의 키를 쥔 여당은 정치력을 발휘하기는커녕 돌출 발언으로 분위기를 흐렸다. 그러고는 서로 상대방만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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