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3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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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s ago

[기고-신원하] 박성진 낙마와 한국교회


20세기 최고의 종교사회학자로 인정받던 보스턴대학의 피터 버거 박사가 지난 6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0년대에 미국 사회 문화의 기독교 흐름을 분석해 ‘세속화(Secularization)’ 이론을 내놓았다. 유럽과 미국 사회는 앞으로 세속화를 피하지 못할 것이고 기독교는 점점 사회에서 실제적인 영향력과 사회 통합적 기능이 축소되어 갈 것으로 그는 예견했다. 세속화란 사회와 문화가 종교적 세계관과 상징의 영향과 지배로부터 점점 벗어나는 과정으로, 그것이 진행될수록 종교와 신앙은 공적인 영역에서 영향력과 기능이 줄어들고 개인적인 삶의 영역 안으로 축소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학자들마다 세속화에 대한 정의를 조금씩 다르게 내리지만, 신앙과 종교적 세계관이 공적인 영역에서 설 자리를 잃고 사적인 영역에 관련한 믿음체계로 미끄러져 간다는 점에 있어서는 대부분이 의견을 같이한다. 즉 종교가 점점 사사화(私事化)돼 갈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를 기독교에 적용하면 기독교의 가르침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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