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4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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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오늘의 설교] 누가 이웃이 되겠느냐


경제 불황으로 부에서 소외되고 불안을 겪는 사람이 늘면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찾아내서 배척하고 증오하는 과격한 배타적 반응이 쉽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등 전 세계적으로 혐오와 배제, 차별의 공간사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강남역 10번 출구 사건, 왁싱숍 여혐(여성혐오) 사건 등 자기보다 약한 사회적 약자층을 겨냥한 혐오와 낙인이 일어납니다. 사람의 자격을 따지면서 배제와 차별을 일상화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잘난 척하는 율법교사는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라고 질문합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누구는 나의 이웃이 될 수 없다는 사회적 경계 긋기의 폭력성을 은닉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당시 유대인은 시내산 언약을 통해 형성된 하나님의 계약 백성이라는 자기 정체성이 있었습니다. 율법의 언약을 맺은 사람만이 사랑해야 할 나의 이웃이고, 율법을 지킬 수 없는 불가촉천민이나 사마리아인, 세리와 창녀, 죄인들은 가까이해서도 안 될 뿐 아니라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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