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2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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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ays ago

검찰, ‘국정원 여론 조작·블랙리스트’ 원세훈 소환 조사

아시아투데이 허경준 기자 =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여론 조작과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달 30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이후 원 전 원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6일 오후 2시께부터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원 전 원장에 대한) 주된 조사 내용은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의 영장범죄사실과 관련돼 있다”며 “(원 전 원장에 대한 조사는)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원 전 원장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구성해 인터넷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외곽팀에 70억원가량의 국가 예산을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는다. 또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정부에 비판적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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