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1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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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ago

예수님 ‘수난의 길’에 빛바랜 시간을 덧입히다


“오월 한날 극동/이방의 순례자 나는/은하계 별빛 목마름으로/마른버짐처럼 땅 팔레스티나로/새끼나귀를 타고 오셨다는 성삼위/비아 돌로로사 예수의 14처소의 길을/뛰는 가슴, 두 손의 목마름을 여미며/사람의 아들 예수가 걸었던 길 찾았습니다.”

(‘비아 돌로로사’ 프롤로그 중에서)

김석(76·창천교회 장로) 시인이 시집 ‘비아 돌로로사’(문학수첩)를 최근 펴냈다.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는 ‘슬픔의 길’ ‘수난의 길’이란 뜻의 라틴어다. 로마의 재판정이었던 안토니우스 요새(빌라도의 법정)에서 골고다 언덕까지 400m 남짓한 길이다. 예수님이 당시 십자가를 지고 걸었던 이 길의 14개 처소엔 표지판과 기념건물이 있다. 시집은 비아 돌로로사 14개 처소에 대한 연작시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창천교회에서 만난 김 시인은 “2012년 성지순례 후 3년간 구상과 2년의 집필과정을 거쳐 시집을 완성했다”며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걷던 그 길을 순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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