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4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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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일사일언] 부끄러움 모르는 시대

민족 시인 윤동주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기도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시대 나라를 빼앗긴 젊은 열혈 청년 시인이 분노와 투쟁을 말하지 않고 왜 부끄러움을 토했을까. 무엇이 그를 잎새에 스치우는 향기로운 바람에도 아프게 했을까. 주변에 얼마나 부끄러운 것이 많았으면 그렇게 힘들어하셨을까. 우리가 그 답을 찾으러 그 시대를 가보지 않아도 지금 주변을 돌아보면 선생의 그 막막했던 안타까움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즈음 우리 사회를 보면 한 점의 부끄러움이 아니라 수십·수백의 부끄러움을 가지고도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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