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1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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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ainlive
24 days ago

아름다운 낭비에 헌신할 때

대학생들과 만나는 자리, 짙은 눈썹에 선한 미소를 가진 어느 학생이 마음 상태를 글로 쓰면 50%밖에 표현이 안 된다며 글쓰기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공감이나 소통이 서툰데, 자신이 이공계이고 타인의 삶을 들여다볼 기회가 없어서 문제 같다는 자체 진단도 덧붙였다. 글쎄다. 비단 전공의 문제일까 싶다. 지금의 20대는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는 게 생존에 유리하도록 길러진 세대다. 남에게서 고개를 돌려야 살아남도록 구조화된 경쟁 집단에서 평생을 자랐다. 글 좀 써보겠다고 해서 갑자기 감정이입이 될 리 만무하고, 무엇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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