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5 December 2017
Contact US    |    Archive
ohmynews
25 days ago

나는 기꺼이 버르장머리 없는 며느리가 되기로 했다

아빠는 내가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어?
얼마 전, 결혼하고 처음으로 남편 없이 혼자 친정에 갔다. 사위가 오면 집에서 밥그릇 하나도 설거지통에 갖다 놓지 못하게 하는 아빠는, 혼자 친정에 온 게 영 못마땅한 기색이었다. 입만 열면 싸우는 부녀 사이라 나도 그런 아빠를 그냥 모르는 척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참다 못해 내뱉듯이 불쑥 물었다.
너는 왜 아기를 안 갖니?
우리는 아기를 갖지 않겠다고 결혼 전부터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렸는데, 아빠는 들을 때마다 쟤가 도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는 듯 고개를 내저으셨다.
아이를 낳아야 사람 사는 것처럼 살지!
난 지금도 좋아.
어떻게 사람이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아?
왜 안 돼? 나는 내가 행복한 대로 살고 싶어.
내 말에 아빠가 또 한숨을 푹 내쉬었다. 딸이 행복을 좇으며 산다는 말이 아빠에게는 왜 한숨을 쉴 만한 일인 걸까? 지금이 나에게는 가장 행복하다는 말, 당연히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

Read on the original site


Hashtags:   

기꺼이

 | 

버르장머리

 | 

며느리가

 | 

되기로

 |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Categories - Countries
All News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