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6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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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ays ago

첩첩 색띠가 만들어내는 마음의 바다 …김이수 개인전


전시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건 얼핏 바다다. 사진 같기도 하고 회화 같기도 한 바다 이미지들이 변주돼 있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면 바다라고 착각했을 뿐 실체 없는 단색조의 이미지일 뿐이다.


서울 삼청동 도로시살롱에서 열리고 있는 서양화가 김이수 작가의 개인전 ‘앵프라맹스-랜드스케이프’는 풍경화의 흥미로운 변주를 보여준다. 점점 옅어지다 어느 지점에서 경계를 긋듯 색이 짙어지는 수평선. 색의 그러데이션은 아주 미세한데, 그게 회화 페인팅이 아니라는 데 놀라게 된다. 작가는 반투명 접착테이프에 아크릴 물감을 칠한 후 이 색 테이프를 켜켜이 붙이는 방식으로 화면에 색을 표현한다.

최근 전시장에서 만난 작가는 “작품 활동하면서부터 붓을 직접 쓰지 않고 매개를 통해 색을 표현하는 방법을 썼다”며 “간접적인 방식으로 뭔가를 표현하는 걸 즐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엔 아크릴판 2개를 붙이고 그 안에 색실을 넣어 회화적 효과를 냈던 일명 ‘구조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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