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6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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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ago

에어포켓 생존자에 이름이 뭐예요 만 되풀이한 해경, 이유 있었다

“새는 위험에 처했을 때 도망가지 않고 얼어버린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7일 해경이 공개한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추돌사고 구조요청 녹취록’과 관련해 한겨레 와 전화통화에서 이런 말을 했다. 녹취록은 영흥도 낚싯배 추돌사고 당시 선실 ‘에어포켓’에서 구조된 생존자와 통합신고시스템 해경 상황실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긴 것이다.

임 교수는 “인간도 동물처럼 위급 상황에 직면하면 교감신경이 흥분되고, 이성이 마비된다”고 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에어포켓 생존자들이 바로 이런 상태였다는 것이다. 이때 흥분을 가라앉히도록 호흡 조절과 근육 이완 등의 방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주며 감정을 추스르도록 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해경이 75분61초 동안 구조 요청자와 지속해서 대화를 나누며 애를 썼지만, 심리적 안정을 주는 데는 역부족이었다는 것이다.

해경은 모두 11개의 녹취록 가운데 수사와 관련된 5개를 제외한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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