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7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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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老감독의 믿음, 박기원의 자율배구학 개론

스스로 이겨내야죠. 그게 자율배구입니다. 지난 2일 대한항공은 악몽 같은 밤을 보냈다. 믿을 수 없는, 아니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을 마주했다. 이날 삼성화재와 맞붙은 대한항공은 5세트 14-9로 매치포인트를 선점, 승리를 코앞에 뒀지만 뒤집힌 채 추락했다. 대한항공은 V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됐다.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66)은 애써 웃으며 말했다. 삼성화재전만 빼고 다 물어봐요. 하지만 어찌 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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