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6 April 2018
Contact US    |    Archive
kmib.co.kr
4 months ago

[역경의 열매] 최일도 “하나님께 먼저 묻고…” 고민하는 나를 다독인 아내


그녀는 우리 집 근처에 작은 방 하나를 마련했고 나는 오랫동안 미뤄놨던 책을 다시 잡았다. 목회를 한다면 중도에 포기한 신학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할지, 인문학 공부부터 할지 생각이 복잡했는데 그녀는 하나님의 계획을 먼저 묻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했다.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어도 괜찮다고 했다.

‘올해 시험은 연습’이라는 생각으로 예비고사를 봤다. 기대치 않았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장로회신학대 신학과에 원서를 넣었는데 합격할 거라는 생각은 하질 않았다. 합격자 발표 날, 그녀와 서울 광나루의 장신대를 찾았다. 숨을 죽이고 본관 앞 게시판을 살폈는데 놀랍게도 내 수험번호가 합격자 명단에 있었다.

도무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었기에 그날 느낀 기쁨과 부담은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컸다. 그녀의 손을 잡고 본관 로비 건너편 기도실로 들어가 무릎을 꿇었다.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바치오니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Read on the original site


هذه الصفحة هي مجرد قاریء تلقائي للأخبار باستخدام خدمة الـ RSS و بأن نشر هذه الأخبار هنا لاتعني تأییدها علی الإطلاق.
Hashtags:   

역경의

 | 

최일도

 | 

“하나님께

 | 

묻고…”

 | 

고민하는

 |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Categories - Countries
All News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