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9 Jan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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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ago

[한마당-천지우] 이적의 수


1846년 여름, 일본의 천재 기사 슈사쿠가 당대의 고수 겐낭 인세키와 맞붙었다. 바둑은 백을 쥔 인세키가 유리한 형세로 흘렀다. 그러던 중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대국장에 있던 의사가 방을 나오면서 “겐낭 선생이 질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의사는 바둑에는 문외한이었지만, 슈사쿠가 중앙에 127번째 수를 뒀을 때 겐낭의 양쪽 귀가 빨개지자 마음이 크게 동요한 것으로 봤다. 의사의 예측대로 결국 슈사쿠가 이겼다. 겐낭의 귀가 빨개진 수, 즉 ‘이적(耳赤)의 수’는 이후 바둑사에서 묘수 중의 묘수,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결정적인 수를 일컫는 말이 됐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업체 넷플릭스를 통해 다큐멘터리 ‘알파고’가 공개됐다. 2016년 3월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역사적인 대결을 다룬 작품이다. 당시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세돌을 꺾어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다큐멘터리에는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그래머들의 노력과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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