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8 Febr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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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s ago

‘MB 집사’ 김백준 구속… MB 직접 수사 초읽기




이명박 정권 청와대 재직 당시 국가정보원 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MB 집사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17일 구속됐다. 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실을 직접 보고 받았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로써 이 전 대통령 직접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 며 김 전 기획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기획관은 2008년과 2010년, 김성호(68)·원세훈(67)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2억원씩 두 차례에 걸쳐 모두 4억원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기획관은 청와대 기념품 구매 비용이 모자라니 지원해 달라 면서 국정원에 상납을 요구해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김 전 기획관은 전날 2시간 넘게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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