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5 Ju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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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나같은 엄마를 부르는 말, 이 세상엔 없다

동등하게 생계를 책임지던 우리 부부는 아기가 태어난 이후, 누가 시키지도 계획하지도 않았지만 완벽한 성별 분업을 자연스럽게 이루었다. 남편은 임금 노동자이면서 생계 부양자가 되었고 나는 가사 및 돌봄 노동자가 되었다. 사실 내가 무엇이 되었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아기를 돌보고 방과 주방을 오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문득 직업란을 보니 망설여졌다. 나는 주부 인가. 언젠가부터 전업 이라는 말이 붙어버린, 직업이 되어버린 주부. 그 말이 내 목구멍에 턱 걸렸다. 회사원과 주부. 식탁과 의자처럼 익숙해 보이는 조합이지만 알고 보면 최근에야 만들어진 매우 낯선 분업형태다. 식구들이 같이 밭일하던 시절, 아이들 돌보기나 집안일은 나눠서 하거나 사람을 두며 처리했다. 회사원도 없었지만 주부도 없었다. 산업화와 자본주의가 진행되면서 자급자족 경제가 불가능해졌고 식구 중 일부는 공장이나 회사로 출퇴근 하며 전일제 근무를 하고 임금노동을 받게 되었다. 가정은 살벌한 바깥세상에서 뒹굴고 온 이들을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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