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5 May 2018
Contact US    |    Archive
kmib.co.kr
1 months ago

[한마당-김명호] 음모론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적절치 못한 행동이 드러나자 여권 일각에서는 금융 개혁에 저항하는 기득권 세력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군사정권 시절에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하면 북한 또는 불순분자들이 배후라는 공식이 늘 있었다. 희한하게 얼마 있다 간첩망 타진, 재일교포 간첩 사건 같은 게 터지곤 했다. 천안함이나 세월호 사건 때의 음모론은 황당무계하다. 그래도 믿는 이들이 꾸준히 있긴 하다. 보통 사람이 음모론에 끌리는 건 거의 본능에 가까운 것 같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은 혼란스럽고 복잡한 걸 단순명쾌하고 간단하게 해석하려는 심리적 경향이 있다. 이런 경향은 강력한 힘을 가진다. 9·11 테러 직후에 미국 정부가 배후에 있다는 음모론이 나왔다. 음모론을 주장하는 이들이 만든, 당시 펜타곤에 항공기가 충돌하는 컴퓨터그래픽을 보면 정말 조작됐다는 느낌을 가질 정도다.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은 텍사스 석유재벌 출신의 조지 W 부시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뒤 9·11

Read on the original site


هذه الصفحة هي مجرد قاریء تلقائي للأخبار باستخدام خدمة الـ RSS و بأن نشر هذه الأخبار هنا لاتعني تأییدها علی الإطلاق.
Hashtags:   

한마당

 | 

김명호

 | 

음모론

 | 
Most Popular (6 hours)

Most Popular (24 hours)

Most Popular (a week)

Categories - Countries
All News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