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3 Dec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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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b.co.kr - 7 month ago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엄마] 아가야 엄마는 너의 손 놓지 않을 거야


엄마의 엄지손가락을 꼭 잡고 잠이 든 아기의 표정은 세상 누구보다 평화롭다. 엄마 이혜연(41)씨는 잠이 든 아들 시환(3)이를 보며 매일 속삭인다. “사랑하는 아들. 넌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이란다. 우리 가정의 축복의 통로란다. 너를 통해 엄마는 매일 강해지고 있어. 부족한 엄마에게 와 줘서 정말 고마워.” 아이는 선천성 심장병(심장장애 1급)을 안고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8시간의 힘든 수술을 받았고, 현재 3년째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장기입원 중이다.

그동안 7번의 수술을 받았다. 기관지 절개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아이는 엄마와 눈빛으로 대화한다. 또랑또랑한 눈망울로 “엄마 사랑해” “엄마 오늘 너무 힘들었어”라고 말한다.

“임신 7개월 때 아이가 심장기형이란 사실을 알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어요. 아이를 낳고, 기르고, 사랑하는 데는 사실 엄마의 의지는 없는 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요. 그래서 기도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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