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9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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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 7 month ago

[가슴으로 읽는 동시] 풍선

풍선더 크게 더 크게불어봐 얘 풍선난 터져도겁이 안나 얘그렇지만 속으로쬐끔은 겁이 나.더 크게 더 크게불어봐 얘 풍선난 터져도겁이 안나 얘그렇지만 속으로쬐끔은 겁이 나.―이주홍(1906~1987)호호, 수줍은 웃음이 나온다. 풍선 불기는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이다. 친구에게 풍선을 크게 크게 불어보라고 해놓곤 막상 터지면 어쩌나 걱정한다. 그렇지만 속으로/ 쬐끔은 겁이 나 안 그런 척 내숭 떨면서도 겁나는 마음을 살짝 드러내 보인다. 밉지 않은 거짓말과 솔직함에 웃음이 슬며시 터진다. 순수한 동심이 끌어당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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